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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소리 2021. 3. 1 - 3. 7

작성자 원종오(ip:)

작성일 2021-06-15 09:47:00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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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눈오는소리 2021. 3. 1 (월) ]


#방향


방향이 맞으면 다다르게 되고 이루어지게 된다.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운 건, 인내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확신의 문제입니다. 

지금 가는 방향에 확신이 있으면 계속 나아갈 수 있지만, 

특히 중간중간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확신이 없다면 방황하거나 멈추게 됩니다. 

세부적인 일은 그때그때 처리할 수밖에 없고 또한 그렇게 하면 될 일이지만, 

방향은 가치에 닿아 있는 일이므로 내면의 성숙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습니다. 

선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날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2 (화) ]


#현명(賢明)


창조적 삶의 모습은 자연의 과정을 자신의 삶에 대입할 때 펼쳐진다.


봄에 새로 꽃을 피울 수 있는 건 작년에 힘써 만들었던 잎과 열매를 모두 떨구고 마른 겨울을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오묘한 존재라서 과거를 스스로 비워내어 새로움이 깃들게 할 수도 있고 계속 붙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붙잡고 있는 과거가 마른 잎이 되는 걸 막을 도리는 없습니다. 

현명함이란 자연에서 이치를 발견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역량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3 (수) ]


#정직


정직이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것이다.


자기 자신이 정직한지 아닌지는 오직 자신만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을 말한다고 해도 정의롭지 못한 의도를 품고 말할 수 있고, 

사실과 다른 말을 해도 사랑과 정의를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독립군이 숨은 곳을 알면서도 모른다고 한 사람과 독립군이 숨은 곳을 있는 그대로 말한 사람 중에 누가 정직한 사람인지 생각해 봅니다. 

정직이란 단순히 사실을 말하는 것과 다르고, 

정직에는 사랑과 정의 그리고 지혜가 함께 스며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4 (목) ]


#가능성


사람은 관을 덮은 다음에 평가하라!


인간이 다른 존재와 다른 점은 변화의 폭이 천당과 지옥처럼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후에 평가하라는 말은 인간의 나약함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말임에 분명합니다. 

지금 어떻게 보이더라도 인간은 최선과 최악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는 존재임을 분명히 알 때,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묶인 남에 대한 시선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자기 자신도 스스로 경계할 수 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5 (금) ]


#생각


생각을 비우는 목적은 생각을 잘하기 위해서다.


요즘 우리는 명상을 활용해 생각을 비우고 평안과 건강을 추구합니다. 

‘요가’도 그 의미가 ‘합일’인 것처럼 생각을 비우는 과정이 됩니다. 

생각은 속세의 것이고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데, 

생각이 없다면 삶을 펼칠 수 없게 됩니다. 

편협한 생각에 빠지지 않고 전체적인 견지에서 생각하여 지혜를 도출하기 위한 예비단계로 생각을 비우는 것일 뿐입니다. 

나의 생각이 나의 삶이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6 (토) ]


#상처


오직 살아보지 않은 자만이 상처가 없다.


산다는 건 상처받는 일이기도 합니다. 

상처는, 주는 사람의 고의가 아닌 무지 때문이고 

우린 자신의 무지를 알기 어려워 누구나 예외 없이 상처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건 피할 수 없는 걸 피하려고 하는 데 있습니다. 

상처를 통해 지혜를 쌓고 성장하며 나의 치유를 통해 타인을 도울 수 있는 힘도 가질 수 있다는 마음을 내야 합니다. 

하늘이 왜 상처를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 곰곰 생각해 봅니다.


[ 눈오는소리 2021. 3. 7 (일) ]


#쓰임


차를 잘 관리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걸 타고 어디 가서 무얼 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건강이 소중한 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건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고장 없이 언제든지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어야 하지만, 

잘 관리하는 것 자체가 자동차를 보유한 목적이 아니듯 

우리의 몸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몸과 마음의 ‘쓰임’에 대해 찬찬히 돌아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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