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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눈오는소리(제10호)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ip:)

작성일 2022-05-01 20:54:57

조회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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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220401(금) >


 

나무의 사명은 겨울이 오기 전에 열매를 맺는 것이다.

당신의 사명도 같다.

 

사명이란 전체의 균형과 조화에 이바지하는 것이고, 따라서 사명이 주어지지 않는 개체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깜냥껏 균형과 조화를 힘껏 도모하는 겁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사명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이고, 

열매란 균형과 조화를 향한 열망이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 20220404(월) >


 

뿌릴 때 바로 싹이 나는 씨앗은 없다.

생각은 삶에 뿌리는 씨앗이다.

 

‘생각’이 ‘씨앗’임을 아는 사람은 함부로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바른 생각을 하려고 주의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선한 생각은 조만간 선한 열매를 맺고 악한 생각은 조만간 악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이치를 비껴갈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 20220406(수) >


 

목적을 달성하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수단에 불과한 것을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목수가 연장을 소중히 다루는 것은 연장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몸이나 재물을 소중히 여기는 건 

건강이나 재물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일 겁니다.


< 20220408(금) >


 

이유를 아는 사람은 견디는 힘이 세다.

 

우리의 내면은 어떤 것에 대해 자신이 진정으로 아는지 또는 모르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유를 안다는 건 이치를 안다는 것이고, 

지혜가 깊어질수록 인내하는 힘도 커집니다.


< 20220411(월) >

 

 

비교하는 순간이

바로 사랑에서 떠나는 순간이다.

 

먼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사랑의 싹이 나올 수 없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가 있고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있듯이, 

사랑도 온전한 수용이 되지 않는다면 발현되지 못합니다. 

사랑이란, 나의 좋고 싫은 취향을 떠나,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시작됩니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 20220413(수) >


 

스스로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 때만 충만한 삶이 된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는 ‘그 무엇’을 내면에 지니고 있습니다. 

혼잣말로 변명하는 것도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 무엇’에게 하는 셈입니다. 

‘홀로 있을 때도 마음가짐을 바로 하라’는 말씀도 내면에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바랐던 시인이 가리킨 하늘도 다름아닌 누구나 지니고 있는 ‘그 무엇’입니다.


< 20220415(금) >


 

새벽이 올 것을 아는 사람은

캄캄한 밤중에도

어둠을 불평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이란 삶의 바탕입니다. 

불확실하다는 말은 이치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치는 명확합니다. 

불확실하다는 말은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는 말이며, 

우주에서 그 어떤 존재도 열외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20220418(월) >

 

 

 삶에서 꼭 갖추어야 할 기술은

조용히 응시하는 기술이다.

 

‘무엇’을 응시하는 것일까요? 

‘자기 마음’을 응시합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는 자기 마음, 

슬픔이나 절망에 빠져 있는 자기 마음, 

생각에 꼬리를 물며 드라마를 쓰고 있는 자기 마음을 

해변 카페에서 오르내리는 파도를 무심히 바라보듯 가만히 지켜봅니다. 

그러면서 차츰 균형과 조화를 회복합니다. 

통 안에서는 통을 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 20220420(수) >

 

 

달이 뜨면

세상의 모든 눈망울에도 달이 뜬다.

 

똑 같은 달을 바라보지만, 그 달에 대한 느낌은 각자 다릅니다. 

모두가 닿아 있는 근원은 같지만, 그 근원을 표현하는 모습은 각자 다릅니다. 

서로 다른 것은 축복이며 각자가 자신의 주인이란 암시입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똑 같은 근원에 닿아 있는, 

분리된 것처럼 보여도 한 생명으로 이어진 오묘한 모습이 우리들의 실상입니다.


< 20220422(금) >

 

 

악보가 보이지 않는 음악을 위한 것이듯

언어는 보이지 않는 뜻을 위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고,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에 다가가는 것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내면에 음악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악보를 보아도 연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내면에 뜻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언어로 표현된 것을 보아도 그 뜻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입니다.


< 20220425(월) >

 

 

‘초월’이란

세상에서 관심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편견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맞은 사람이 상대를 때리는 모습은 자주 접하게 됩니다. 

맞은 사람이 때린 사람을 위하거나 다른 쪽 뺨까지 내어주는 건 드뭅니다. 

다수가 그런다고 나도 그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닐 겁니다. 

아직 철이 덜 든 자식에게 더 내어 줄 것을 찾는 어머니의 마음이 바로 초월의 자리이며, 

그 자리로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성장의 길일 겁니다.


< 20220427(수) >


 

마음을 가꿔야 하는 까닭은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출 수 없습니다. 

누구나 마음을 볼 수 있는 심안(心眼)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추려 할 때조차도 감추고자 하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가장 무도한 악인의 씨앗에서 더 없는 성인의 씨앗까지, 

누구나 모든 씨앗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이 물을 주는 씨앗이 돋아날 뿐입니다.


< 20220429(금) >


 

지옥이란 자신의 어리석음이다.

성장과정은 반드시 지옥을 통과해야 한다.

 

삶이란 바다에서 일어나는 ‘파도’입니다. 

잔잔한 바다가 균형이라면 파도는 균형을 벗어나려는 ‘어리석음’입니다. 

화, 슬픔, 기쁨, 열정 같은 것들은 파도, 곧 어리석음입니다. 

바다를 모르는 파도는 어리석음에 그치고 말지만, 

자신이 바다라는 걸 알게 되면서 파도는 멋진 ‘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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